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마음껏 느꼈던 에버랜드 나들이

정확히 2주전 이야기. 토요일에 결혼식이 있어 따로 주말 계획을 안세워뒀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놀아줄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 에버랜드로 향했다. 연간회원권을 끊고 나니 이런 게 좋다. 딱히 주말에 계획 없을 때 온가족이 다함께 나들이 가기 최고인 것 같다. 게다가 우리집은 에버랜드랑도 가까우니까 더더욱 좋다. [space height=”200″] 에버랜드에 들어가자마자 귀여운 캐릭터들이 있는 새로운 샵이 하나 보인다. 알고 보니 라인샵이다. 라인에서 자체 캐릭터들을 가지고 상품화 시켜 판매를 하는 그런 샵이다. 귀여운 캐릭터들과 일단 한장 찰칵~! [space height=”200″] 로코 사진도 한 장 찍어주고, 아이들과 다함께 사진을 찍어본다. 지정이랑 같이 찍은 사진도 있긴 하지만 그 사진이 인터넷상에 올라갔다가는 난리날까봐 꾸욱 참는다. 예쁜 마누라 자랑도 좀 하고 싶구만.. 쩝.. [space height=”200″] 정말 사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은 곳이다. 가격만 조금 더 저렴하면 마구마구 질러줬을텐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 그런데 의외로 어떤 제품들은 제법 저렴한 제품들도 있다. 일반적인 문구점이나 팬시점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의 가격이랑 비슷하거나 약간만 비싸면 충분히 구매의욕이 생길텐데, 가격이 너무 비싸버리니까 애시당초 처음부터 구매의욕이 생기질 않는다. 그냥 ‘아 예쁘구나~!’ 정도만 생각하고 지나가 버리는 게 조금은 아쉽다. [space height=”200″] 라인 캐릭터샵 구경을 마치고는 뽀로로 어드벤처로 향한다. 올해 새롭게 단장한 뽀로로 어드벤처. 나는 처음 들어와 봤는데 한번쯤은 가 볼만 한 곳이다. 하지만 호주는 이제 뽀로로를 완전 졸업했고, 로코도 뽀로로는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다. 앞으로 다시 갈 일은 거의 없을 … Continue reading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마음껏 느꼈던 에버랜드 나들이